지난 7월 22일(월)에 청곡복지관에서는 한마음회(장애인 자조모임)와 복지관 실습생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화채나눔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각자의 역할에 따라 현장팀은 노변공원에 미리 도착하여 현수막과 테이블을 세팅합니다.
폭염의 날씨에도 열심히 준비하는 우리 현장팀 실습생들. 수고가 만땅입니다!
복지관 4층 식당에서는 모두 합심하여 최고의 맛을 위해 수박화채와 감귤음료를 황금비율로 제조합니다!

물건을 담을 박스도 튼튼하게 보강하고, 우리 행사를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 넘치는 라벨도 그릇에 붙입니다.
한마음회와 실습생들은 함께 작업 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고 지지합니다.
참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노변공원에 완성된 화채와 쥬스를 보기 좋게 세팅하고,
한분 한분께 정성이 가득 담긴 시원한 화채와 쥬스를 대접했습니다. 
밝은 미소로 인사드리자, 행복한 미소로 답해주시는 우리 지역주민들.  행사가 더욱 빛이 납니다! 

인근의 가게에도 방문하여 인사 드렸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왔었는데, 또 왔다며 반갑게 맞아 주시는 사장님!
청곡복지관이 최고라며 격려해 주시는 사장님!
다음에 식사하러 오면 김밥을 서비스로 주시겠다는 사장님!
수박화채 한그릇과 감귤쥬스 한잔으로 큰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행사 준비 부터 운영까지 열정을 다해 참여해 주신 우리 한마음회 회원님들과 실습생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더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시원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도와주신 박분순 조리사님과 어르신봉사단 조봉임 회원님께도 감사 드립니다.)